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지역 내 대학, 지자체, 유관 기관들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시 최대 5년간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이루어져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대학 및 산업 연계 교육 강화, 지역 맞춤형 자율 과제 추진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인재 지산지소'라는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며 일찌감치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광주권은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개 자치구, 18개 대학, 광주상공회의소 등 총 34개 기관과 '교육혁신선도지역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일에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포럼'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부의 균형 발전 전략과 연계한 교육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지방시대위원회 이귀현 국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한 특별전형 확대,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R&E 및 학점인정제 구축,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청년 정주 여건 마련,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시민 및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권은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남권 역시 지역별 협의체 논의를 거쳐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운영기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모 미래교육전략기획관은 “지역에서 키운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과 산업에서 역량을 펼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며, “민·관·학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통해 전남과 광주 지역의 첨단 산업과 연계한 교육 및 인재 양성 체계가 구축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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