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엔 글로벌 AI 허브 경기도 유치 촉구 건의안’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이는 경기도가 국제적인 AI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건의안은 산업과 경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제적인 정책과 표준, 데이터 및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AI 허브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운남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AI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과 국제 표준 마련, 국가 간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AI 허브가 단순한 연구 시설을 넘어 기후 위기, 보건, 식량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는 범지구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대의 인구와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AI·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우수한 국제 접근성과 도시·정주 기반까지 갖춰 글로벌 AI 허브 유치의 강력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글로벌 AI 허브가 들어설 경우, 경기도의 탄탄한 산업·연구 기반과 국제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협력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투자 유치, 전문 인력 유입, 기술 혁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정부에 글로벌 AI 허브 입지 선정 과정에서 경기도의 경쟁력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에는 성공적인 허브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재정적 지원을, 경기도에는 유치를 핵심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전담 추진 체계와 민관 협력 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AI 허브 유치가 특정 지역의 시설 유치를 넘어 경기도 전체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시군,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정부·국회와 적극 협력하여 유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의 상임위원회 통과는 글로벌 AI 허브 경기도 유치를 향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협력 및 기술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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