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화폐 '온통대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온통대전 2.0은 출시 단 일주일 만에 신규 가입자 4천여 명을 확보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같은 기간 동안 충전액은 약 375억 원에 달해, 시민들이 온통대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보여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많은 시민이 기다려온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온통대전 이용과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명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상황실 운영 사항 홍보 강화도 당부했다.
한편,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담은 조직 개편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부서 신설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허 시장은 지역 산업 전반에 AI 기반 전환을 체계화할 AI혁신관에 대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 현장 전문가를 포함한 민간위원회와 별도로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산업 혁신뿐 아니라 공직사회 행정 혁신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민사회국에는 사후적 노동 정책이 아닌,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전적 노동 정책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청년특별시 대전' 비전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교육과 취업 정책이 산발적으로 이뤄졌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대학에서 개설하고,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대전지역성장펀드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전시가 50억 원을 투자하지만, 향후 경과를 보며 최소 매칭 비율 이상으로 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 펀드는 다음 달 1일 결성식을 시작으로 초기 및 스케일업 단계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중단이 검토되던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 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오는 17일 예정된 민선 9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주권, 민생회복, 미래성장 등 3대 핵심 비전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특히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행사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출범 두 달을 넘긴 대전시는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의 2,500억 원 규모 공장 투자 유치, 충남대학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부 사업 선정 등 긍정적인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공직자 노력으로 내년 국비 5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며, "대전의료원 건립,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사업 등 시민 숙원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공직사회 직원 관련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강화와 함께 실국장들에게 직원 개개인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무 분장 등 역할 조정을 세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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