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인영 도의원 “사룟값 폭등 속 조사료 지원 감액 아쉬워… 주민 체감형 축산 악취 대책 절실”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사료 가격 폭등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의원이 조사료 생산 지원 예산 감액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책 유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밀착형 지원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돕는 예산 감액은 농어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줄 수 있다"며, 농가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유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사업 감액이 관련 단체 주도 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료 감액 건에 대해서는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군의 실제 수요를 재파악한 결과이며, 사전 의견 조회를 거쳤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조사료 자급률 제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조사료 생산 지원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세출 절감의 중요성도 인정하지만, 사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인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체감형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도와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현장 주민들이 느끼는 개선 효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우수 시범지역 벤치마킹, 홍보 강화, 첨단 저감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악취 감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축산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출신으로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김 의원은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