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부영7차아파트 유휴공간에 135 규모 조성…올해 개관 목표 (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지난 8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 지역본부와 '2026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신가동 신창부영7차아파트 내 활용되지 않던 공간이 약 135㎡ 규모의 아담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다.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가구 제작과 공간 구성 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는 자체 기금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향후 도서관 운영까지 책임진다.

광산구는 올해 안으로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싶은 생활 속 문화 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