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K-곤충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국내 선도 기업들과 협력의 돛을 올렸다. 도와 춘천시는 9월 8일 강원도청에서 국내 유수 기업들과 ‘강원·춘천 곤충산업거점단지’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원료 생산 기지를 넘어, 연구개발부터 대량 생산, 기능성 소재 추출, 최종 제품화 및 글로벌 유통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첨단 IT와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강원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한미양행은 갈색거저리 유충을 활용한 식용곤충 기반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개별인증을 추진하며 전통 농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LG CNS는 연간 대규모 식용곤충 생산 공정의 표준화·자동화를 위한 제조 인공지능 전환 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곤충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구축한다.
OMO는 혁신적인 사육 및 가공 기술을 결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곤충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행정·정책적 지원과 민간 기업의 원천 기술 및 제품화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곤충산업이 국가 미래성장을 이끌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할 강력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곤충 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곤충산업의 고부가가치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 역시 “민관이 하나 되어 곤충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며, “참여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춘천시 동산면 일원에 조성된 ‘강원·춘천 곤충산업거점단지’ 준공식 현장으로 이동하여 거점단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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