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질문을 AI·로봇·우주·미래 이동수단 탐구로 연결…8월 25일부터 신청 -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책에서 얻은 지식과 상상력을 인공지능, 로봇, 우주, 미래 이동수단 등 첨단기술 체험으로 확장하는 ‘미래역량 독서융합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래기술을 곧바로 실습하는 대신 먼저 관련 책을 읽고 그 속의 질문과 이야기를 실제 탐구 과제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그럴까’를 생각한 뒤 AI와 로봇 등을 활용해 직접 만들고 문제를 해결한다.

독서를 생각하는 힘의 출발점으로 삼고 미래기술을 그 생각을 구현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9주 동안 7개 프로그램, 총 54차시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12명 정원의 소규모로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과정별 참여 학년은 다르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창작 랩 △달기지 건설 프로젝트 △로봇 연구소 △미래 이동 실험실 △우주 물류 미션 △AI 실험실 △AI 헬스케어 랩 등 7개 과정이다.

각 과정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먼저 읽고 내용을 실제 탐구와 제작 활동으로 확장한다.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를 읽고 나만의 AI 친구를 만들고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를 바탕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휴먼 2.0’ 으로 로봇팔 코딩을 배우고 ‘모빌리티 쫌 아는 10대’를 통해 자율주행 원리를 익히는 식이다.

‘우주 택배’, ‘인공지능이 뽑은 반장’,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등도 수업에 활용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세부 일정과 과정별 참여 대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AI와 로봇 등 미래기술로 직접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탐구의 재미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미래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와 미래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