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발표, 음성군 2026년 상반기 고용지표 4개 분야 도내 1위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주요 고용지표에서 4개 분야에 걸쳐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4개 반기 연속 1위 기록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력을 증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8%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5% △청년고용률 54.3% △경제활동참가율 74.6% 등 각 분야에서 충북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나타났다.

특히 지역활동인구는 군 단위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지난해 상반기 12만명이었던 지역활동인구는 올해 상반기 12만 3천명으로 3천명 증가하며, 견고한 산업 및 일자리 기반이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군은 이러한 고용 지표 상승의 배경으로 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또한 생활임금제도 도입,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및 충청북도와 협력해 추진한 반도체·식품제조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37개사에 217명의 취업을 견인하는 성과를 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21개사 126명의 신규 및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시 지역 고용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군민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