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네패스로부터 총 5억 5400만원 상당의 최첨단 교육훈련장비 16대를 기증받으며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는 학교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기증된 장비는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및 품질 관리에 필수적인 △Laser Sawing 1대 △Inspection 1대 △Chiller 7대 △TNR용 ARC 7대 등 총 4개 품목 16대로 구성된다. 이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는 첨단 설비에 해당한다.

충북반도체고는 이 장비들을 활용해 반도체 제조 공정, 검사, 설비 유지보수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하며 반도체 후공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적응 능력과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 패키징 사업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충북반도체고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 맞춤형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귀중한 첨단 교육장비를 기증해 준 네패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장비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에 적극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반도체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반도체고는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