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평가 전문성으로 배움을 잇고 미래를 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2026년 초등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 교사와 수석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연수의 핵심 목표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를 내실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학생평가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있다.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질문 중심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강의와 실제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6시간은 과제형 연수로 운영되어, 참여 교사들이 직접 초등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루브릭을 개발하는 실습에 집중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이해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석 및 재구조화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 실습 △평가 루브릭의 이해와 활용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에서 배운 평가 방법과 도구를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성취평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의래 초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의 변화는 교실 수업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평가 전문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과정 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 더욱 깊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기본'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향후 '심화' 및 '전문가' 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가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꾸준히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학생평가 전문가 인력망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