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천상업고등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교과 연계 AI·데이터 융합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일 실시된 AICE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24명 중 15명이 합격하며 62.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AICE는 KT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능력시험으로,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제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험이다.
이번 성과는 진천상업고가 AI·데이터 활용 능력을 전공 교과와 직접적으로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한 결과로 풀이된다. 학생들은 AICE 특강을 통해 AI의 기본 개념과 실질적인 활용법을 익혔으며, '빅데이터 엑셀', '빅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교과목에서는 데이터 처리·분석·시각화 능력을 심화 학습했다. 또한 '세무 일반', '회계 실무' 수업에서는 전공 자료를 AI 기술과 접목해 이해하고 활용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과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격시험 합격에 필요한 개념 학습과 반복적인 실습 지도를 병행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결합되어 15명의 학생이 AICE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합격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전공 지식과 AI·데이터 활용 능력을 동시에 함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적인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시사한다.
김정미 진천상업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과 교사들의 긴밀한 협력 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계, 세무, 사무 등 상업 계열 전공 교육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접목하여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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