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월군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휴경지를 활용한 김장 배추 농장 조성에 나섰다.
지난 8월 20일, 귀래면 운남리 약 300평 규모의 땅에 배추 모종 1280포기가 심어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를 파종했으며, 오는 9월에는 김장철을 대비해 쪽파와 갓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김장 배추 농장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확된 김장 재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주민자치회,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와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주민자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영범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키운 배추가 소중한 교류의 씨앗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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