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독거 어르신에 행복한 하루 선물



[PEDIEN]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지역 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적고 홀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외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가네손두부와 아레피 카페의 후원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추진단원들의 도움을 받아 송가네손두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두부 요리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아레피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차와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카페 3층에서 열린 특별전 ‘The Garden’ 관람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쁨을 안겨줬다. 오랜만에 외출에 나선 어르신들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적적하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과 웃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살아있는 기분이 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가네손두부 대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두부 요리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아레피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밝은 표정으로 차를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식사 한 끼 이상의 의미를 담아 어르신들에게 외출의 설렘과 이웃의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이웃과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보듬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