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9기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 첫발 내디뎌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민선9기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한 시민 128명 중 성별, 나이, 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추출 및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3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시민평가단은 민선9기 공약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약 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의견과 권고안을 제시한다.

또한 공약의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며,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기능도 수행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총 20개의 공약사업 조정 안건을 대상으로 조정 필요성과 변경 사유의 타당성, 변경 계획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평가단은 5개 분임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시는 오는 9월 3일과 17일 2, 3차 회의를 통해 분과별 토론과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과 권고안은 공약 실천 계획에 반영되며, 오는 10월 최종 확정 후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