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웰에이징 운동교실'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3일 만세구 노하3리 경로당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경로당과 같은 생활권역에서 개인별 신체 상태에 최적화된 운동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웰에이징 운동교실'은 정밀한 신체 기능 평가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첫 주차에는 낙상 위험도 평가를 위한 문진과 함께 민첩성, 하지 근력, 균형 감각 검사가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민간 기업이 제공한 인공지능 체형 분석 장비를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의 체형과 관절 가동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됐다.
오는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주차와 3주차에 걸쳐 일상생활에 필요한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맨몸 운동,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 관절 가동성을 높이는 스트레칭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의 공공 건강 증진 기능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협력형 모델을 제시한다. 공공기관과 민간이 힘을 합쳐 어르신 개개인의 신체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만세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어르신마다 신체 기능과 운동 능력이 다른 만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운동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낮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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