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간담회’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광탄면이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 심상각 애국지사의 유족과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상각 애국지사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심 애국지사의 손자인 심재만 씨를 비롯해 김길수 씨, 국가유공자 진영길·이상봉 씨, 안상철 신산1리 이장 등 지역 주민 8명이 참석해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논의했다.

이은숙 광탄면장은 심재만 씨에게 꽃다발과 태극기를 전달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와 그 후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은숙 광탄면장은 “광탄면은 독립운동의 중요한 발상지로, 항일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광탄면민과 파주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며 “애국지사에 대한 예우를 소홀함 없이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상각 애국지사는 1919년 광탄면 만세운동에 참여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귀국 후에도 민족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바 있다. 광탄면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