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여름 ‘폭염중대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재난에 가까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는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전 시민 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다. 시는 이들 쉼터의 냉방 상태와 이용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만성 질환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방문 건강관리 및 치매 관리 전문 인력 44명이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들은 가정 방문,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식염포도당, 양산, 모자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직접 전달하며 세심한 건강 관리를 추진한다. 폭염 대응 건강수칙과 상황별 행동 요령 안내도 병행한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특히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를 무더위쉼터로 적극 이용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처럼 보건소 등 관련 시설 점검과 무더위쉼터 정비 등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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