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장마철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9월 2일부터 임시 중단했던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재개로 시민들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성된 특별한 길을 다시 걸을 수 있게 된다.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이 노선은 총 2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전망대와 도라산평화공원을 경유하는 코스로, 평일 오전과 주말에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염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코스’ 역시 임진각에서 출발하지만, 제3땅굴과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치는 코스다. 이 코스는 평일 오후에 운영되며, 분단의 상징과 함께 평화로 향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디엠지 평화의 길’ 누리집,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두루누비’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파주시 관광과 이명희 과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은 단순히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을 넘어, 직접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길”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걸으며 생태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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