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은 지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재능대학교,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을 잡았다. 8월 13일 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3자 업무협약은 K-뷰티 수출 성장과 해외 인허가 규제 강화, AI·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화장품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제조 클러스터를 보유한 인천의 지역적 이점을 활용, 실무 중심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교육과정 기획부터 사업 총괄, 예산 및 행정 절차 지원을 담당한다. 재능대학교는 전문 장비와 우수 강사진을 갖춘 전용 실습실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맡아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생 모집·선발에서부터 과정 운영, 수료생 사후관리 및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AI 활용 화장품 기초 실무 전문가 과정’은 차별화된 교육 내용을 자랑한다. 기존의 단일 직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화장품학 기초, 디지털 제조, 해외 인허가, 품질관리, 상품기획 등 화장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활용과 현직 기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실습 과정을 거쳐 수료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