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남구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을 총 8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회 확대된 규모로, 반려동물 등록 수가 4만 7천 마리에 달하는 강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어린 시절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배우는 것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구의 판단이 교육 확대의 배경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4~7세 어린이,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동물 관련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동물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놀이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초등학생은 교육견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교감하는 방법을 익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존중과 동물 이해, 반려동물 예절, 안전한 인사법, 반려견 행동 언어 이해 등이 있으며, 역할놀이와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동물 캐릭터와 동물보호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로 '나만의 장난감 케이스'를 꾸미는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8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교육 일정이 모두 마감될 때까지 계속된다.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한국반려견교육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이 올바른 반려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동물과 안전하게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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