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한국 SF 문학을 대표하는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금천구 북콘서트는 SF·과학과 인문학을 주제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 주제에 맞는 강연과 사전 공연을 결합해 다채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르는 김초엽 작가는 2017년 한국과학문학상 수상 이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술, 미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김 작가는 'SF, 다른 세계를 감각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SF라는 장르를 통해 익숙한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고, 우리의 인식과 감각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연에 앞서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퍼포먼스가 펼쳐져, 과학과 기술이라는 주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본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청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받으며, 8월 16일까지 금천구민을 우선 모집한 후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11월 14일에는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인문학을 주제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기찬 구청장은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