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미술인문학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11일 미술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캔버스 위의 인생 2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상주의를 넘어서’ 전시를 관람하며 인상주의 미술사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특별전 ‘FACE: 마주하다’를 찾아 ‘얼굴’과 ‘마주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과 감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 체험은 교육에서 배운 미술과 인문학적 내용을 실제 문화예술 현장에서 경험하며 작품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 박선이 씨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있었지만, 직접 가까이에서 작품을 마주하며 느낀 감동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번 문화체험이 내 삶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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