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시청



[PEDIEN] 성남시가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07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기존 4조 2864억원에서 4조 5936억원으로 7.17% 증가한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및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5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1억원이 배정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기금 전출금 20억원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에 13억 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에 11억 97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로는 11억 2200만원이 책정되었다.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되었다.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 도로 정비사업에 79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사업에는 40억원이 배정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는 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