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 물놀이장 수질·안전관리 강화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대한 수질 및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지난 12일 성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2026년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경시설 관리카드 작성 및 관리 실태, 수질검사 결과 및 시험성적서 관리, 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 배치 현황, 시설 전반의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시는 지난해 점검에서 지적받았던 잔류염소 수치 관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잔류염소 측정기를 구입하는 등 수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현재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하루 세 차례 잔류염소 농도를 측정하며, 측정 결과에 따라 수질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수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여수시는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물놀이장 모두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잔류염소 측정, 정기 수질검사, 시설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과 접촉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수질과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