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11일 국중범 위원장 등 위원들과 함께 경기교육연구원의 운영 현황을 살피며 연구인력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사급 연구인력 21명이 사용하는 집중연구실 일부에 창문이 없어 연구 환경에 제약이 있고, 이로 인해 연구자들이 주기적으로 연구실을 옮겨야 하는 상황을 확인했다.
박 의원은 "결원 충원도 중요하지만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연구의 질과 성과도 높일 수 있다"며 "집중연구실의 적정 규모와 위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인력 충원 계획과 연계해 연구공간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입주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만큼, 현재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특수교육원 방문에서는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이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데에는 시간적·공간적 한계가 있음을 짚었다. 박 의원은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의 생활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학교 안의 지원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특수교육원의 전문적인 지원 기능이 지역의 일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생활하는 지역사회까지 지원체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 과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