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역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풍부한 역사 및 인권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다산인성문화연구소, 모란공원 사람들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남양주시의 민주시민교육과 노동인권교육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비롯해, 지역 기반 교육 콘텐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현덕 시장은 간담회 초반, “제 임기 첫 결재가 헌법친화도시 조성이었을 만큼 민주주의 가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추모묘역을 중심으로 남양주에 풍부한 민주시민교육 콘텐츠가 존재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시민사회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호준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정당이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받아야 할 기본 교육”이라고 정의하며,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제도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토대 위에서만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확산도 이어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유 의원은 경기도가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추모묘역 정비에 지원했던 사례를 들며, 남양주시 역시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남양주시와 시민사회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최현덕 시장이 자리를 비운 후, 유호준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로 이동해 유병수 경기도의원을 만났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병수 의원 역시 의원직을 수행하기 전부터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임태희 교육감 체제에서 위축되거나 폐지된 경기교육의 민주시민교육을 다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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