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8월 이장회의 개최.가뭄 극복과 주민 생활안전에 총력 (거창군 제공)



[PEDIEN] 경남 거창군 신원면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응 및 주민 생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원면은 지난 12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5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부임한 조경자 신원면장이 이장들과 처음으로 갖는 자리였다. 조 면장은 취임 후 첫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거창군의회 박수자, 구교천 의원과 거창사건사업소 권해도 소장도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책들이 안내됐다. 마을좌담회 운영을 통한 소통 강화,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 주민등록 사실조사, 365 열린 어린이집 운영,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신청 및 드론 방제, 공공비축용 직불제 포대 등급 표시방법 변경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가장 큰 관심사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이었다. 신원면은 가뭄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관정 개발 신청과 저수지 준설 신청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나들목 명칭 변경, 저수지 준설 신청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감악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주민 참여 방안도 논의됐다. 이장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을 요청했다.

조경자 신원면장은 “특히 올해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피해 조사와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원면은 앞으로도 이장회의를 주민과 행정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며, 가뭄 등 각종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