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 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지역 내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손 씻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체험 중심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손 씻기 뷰 박스와 형광 로션, 홍보 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자체 일정에 맞춰 아동, 학생, 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손 씻기 뷰 박스는 참여자가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평소처럼 손을 씻고 특수 조명 아래에서 손에 남아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손 씻기 미흡 부위를 직접 발견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기관별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며, 교육 종료 후 장비를 반납하면 된다. 신청은 밀양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을 통해 가능하다.
별도의 교육 장비 구매 부담 없이 체험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시설 내 올바른 손 씻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창희 밀양시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뷰 박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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