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전국과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하다 (청송군 제공)



[PEDIEN]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거점기관에서 모인 83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캠프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국내 대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서로 다른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예술 교육 경험으로 풀어냈다.

청송 꿈의 오케스트라는 합동공연에서 예천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을 연주하며 힘찬 에너지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마지막 순서에는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한 주제곡 ‘나의 내일’ 무대에 참여했다. 350여 명의 단원이 하나의 선율과 움직임으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합동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공연 참여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다. 청송 단원들은 전국의 또래들과 호흡을 맞추며 배려와 소통, 책임감을 배웠다. 서로 다른 개성이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적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술은 혼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프가 우리 청소년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전국의 친구들과 함께 더 큰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송의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합동캠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11일 청송백자축제 공연을 비롯해 하반기 다양한 지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층 성장한 단원들의 기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