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선 진안군이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정책 협의를 갖고 현장 행정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 서비스' 확대,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계절근로자 전문기관 지정 및 역할 분담, 지자체 담당 인력 보강 필요성, 인권 침해 예방 및 보호 방안, 사증 발급 신속화 등 제도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사항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진안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과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왔다. 2022년 155명으로 시작한 도입 규모는 2023년 390명, 2024년 551명, 2025년 771명, 2026년에는 984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영농 적기에 안정적인 농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자체적으로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근로자 공항 인솔부터 외국인 등록, 통장 개설, 마약 검사, 산재보험 가입, 고충 처리까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방문으로 농가주와 근로자 간 소통을 지원하며 권익 보호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근로자들이 '다시 오고 싶은 진안군'을 만들며 계절근로자 재입국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마운 일손이자 소중한 이웃”이라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영농 적기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 행복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장 역시 “안정적인 입국과 체류 지원은 물론,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출입국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농촌일손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통해 근로자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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