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7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은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을 위해 2027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캄보디아를 신규로 도입하며 기존 3개국에서 4개국으로 확대 운영하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고용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당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원이 재입국 근로자인 경우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 확대의 핵심은 캄보디아의 신규 도입이다. 성주군은 지난 7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에 편중된 인력 수급을 완화하고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보다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국 시기도 조정된다. 기존 1월 말, 2월 말, 3월 중순에서 2026년 12월 말, 2027년 1월 말, 2월 말로 앞당겨진다. 이는 농번기에 앞서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농가별 영농 일정에 맞춰 계절근로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2027년에는 캄보디아를 새롭게 도입하고 입국 시기도 앞당겨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신청 농가의 고용 여건과 숙소 등을 확인한 후 법무부 배정 결과와 국가별 근로자 선발,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에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