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 준비가 본격화된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용수 부시장을 주재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별 추진 계획과 실제 훈련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 현황, 세부 추진 계획,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을지연습 세부실시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며 연습의 전반적인 방향과 각 부서의 임무, 근무 요령 등을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복합 위기 상황을 고려해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에서는 맡은 바 임무를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배 부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포항시의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포항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등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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