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하절기 취약가구 화재 예방 총력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 사업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지난 11일, 구례군 관계자와 읍·면 복지기동대,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세부 일정, 현장 점검 및 지원 절차, 역할 분담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합동 점검은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구례군 관내 고령자, 아동, 장애인 등 복지 취약 가구 총 350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례군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예산을 직접 지원한다. 읍·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현장에 투입되어 노후 콘센트 교체,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콘센트용 소화패치 설치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수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는 민간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등 사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민·관·소방이 협력해 예방 활동에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