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수천휴게소, SBS 방송 타고 이번 주말부터 시범 운영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 용담호변 유휴 시설이었던 수천휴게소가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전성시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진안군은 총 사업비 19억 8500만원을 투입해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사업 - 수천휴게소 시설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용담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해 ‘반려동물 친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방송과의 연계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SBS 예능 ‘우리동네 전성시대’ 방송 제작 과정에서 나온 출연진의 공간 활용 구상과 전문가 제안을 실제 리모델링 및 운영 콘셉트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간을 구현했으며,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도 힘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진안군 편은 지난 8일 1부가 방영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천휴게소 공간 재생은 유휴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방송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설 작동 상태, 방문객 동선, 반려동물 편의시설, 서비스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오픈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담호를 대표하는 명품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