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충남농협, ‘충남문화예술후원 기부금’ 활용한 태극기 나눔 사회공헌 사업 성료 (충청남도 제공)



[PEDIEN]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 곳곳에 태극기 물결이 일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농협이 기부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태극기 나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농협이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전달한 '2026년 충남문화예술 후원 기부금'을 직접 사업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및 문화 기부 사례로 주목받는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충남농협은 도민을 위한 문화·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행사는 13일 오전 8시부터 충남도청 앞에서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 충남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와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출근길 공무원과 도청 방문 민원인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나라사랑 마음을 나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충남농협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태극기 3500개는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소진됐다. 태극기는 도청 방문객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내포지역 12개 기관, 다수의 아파트 단지에도 배부되어 범도민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기여했다.

재단은 태극기 배부와 더불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 CF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며 충남의 풍부한 문화·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한수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충남농협의 귀한 기부를 바탕으로 충청의 자랑스러운 충효예 정신을 드높이고, 도민과 함께 나라사랑과 문화적 자부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부금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 4일 충남도와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태극기 나눔 외에도 충남보훈대상자 대상 하나로마트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