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고위기 청소년에게 보다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8월 12일, 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위기 청소년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산시청년센터 등 청소년 지원에 힘쓰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현재 지원 중인 고위기 청소년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하는 지원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자살·자해, 우울·불안과 같이 심각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거나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집중적인 사례 관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가족부의 연구와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이 증원되는 등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추세에 발맞춰, 양산시 역시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처한 가정, 학교, 또래 관계, 정서 및 행동상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사업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각 담당 청소년의 위기 상황과 심리·정서적 특성, 상담 및 서비스 지원 현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소년의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연결해 주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심리 검사,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 상담 및 상담복지 서비스는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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