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오랜 우호 관계를 맺어온 일본 지방 도시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13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가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신임 오스카 총영사의 재임을 축하하며, 최근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측은 그간 경주시와 일본 주요 도시들이 쌓아온 교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문화, 청소년, 행정,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주시는 현재 나라시,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 등 다수의 일본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나라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오바마시와 5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한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인 계기를 발판 삼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민간 문화 교류 증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간 교류가 2023년 요괴 전시회, 2024년 재팬 위크, 그리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경상·일본 SNS 어워드’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점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일본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 APEC 외ুল্লাহ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일본 총영사관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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