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관광두레, 지역협의회 개최… 주민이 만드는 관광으로 진도의 미래를 잇다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관광두레가 주민 주도의 관광 모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년차를 맞은 ‘2026 진도관광두레 지역협의회’는 8개 주민사업체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협의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진도군, 진도군의회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사업체들의 활동과 구상을 공유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배야놀자영어조합법인, 유한회사 진도휴식, 주식회사 세벼리힐링농원 등 8개 주민사업체는 체험, 기념품, 식음료, 숙박, 주민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도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각 사업체는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관광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콘텐츠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사업체 간 협업과 민관 협력이 강화될수록 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다.

진도관광두레 김은주 제작자는 "관광두레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체들이 진도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진도를 찾는 이유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진도군과 진도군의회는 주민사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주민과 행정, 의회,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도 관광의 미래를 설계하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주민이 만드는 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진도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