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준비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제5870부대 4대대장, 합천군의회 부의장, 합천소방서장, 합천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전시체제 전환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이번 훈련에는 특히 합천댐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 포함된다. 이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8월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공습 대비 경보 발령과 함께 주민 대피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전시 혈액 공급 체험, 서바이벌 사격 체험, 전투식량 체험, 군사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 계속 발발하면서 국가 안보태세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실전처럼 임해 민·관·군·경·소방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창의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