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세대 잇는 ‘해피 베이킹 데이’ 성료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행복을 굽는 하루, 해피 베이킹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11일, 지좌동 소재 황산 마을 돌봄터와 협력하여 지역 아동과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은 김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 과일을 활용해 컵케이크를 만들고 건강빵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베이킹에 임하는 모습으로 채워졌다. 체험 내내 행사장 안팎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일일 멘토로 나서 아이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소정의 참가비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지좌동 전체를 활기차고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지난해 ‘해피 쿠킹 데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좌동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그림 공모전, 취미 교실 발표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했으며,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인 ‘지좌 인생 한컷’으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