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푸른 숲이 위기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입소생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심리지원 치유 캠프' 2차 운영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산림치유 과정을 제공하여 심신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차 캠프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캠프는 단기 치료 및 재활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예천과 영주 지역 치유원의 주요 숲길 8km 구간을 걸으며 전문 상담을 받는 '걷기 상담'에 참여했다. 또한,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유장비 체험'과 '수중 안마' 과정 등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치유 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산림치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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