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보건소가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동 강사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강사 직무교육’에는 ‘시민건강증진 신체운동교실’을 이끄는 강사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 속 경로당 운동교실 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강사들은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 지도 요령을 배웠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고, 서서 하는 동작 대신 의자에 앉아 진행하는 유연성 운동으로 전환하도록 지도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이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더불어 낙상 예방 운동법과 안전수칙 안내, 관련 홍보물 배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사들에게는 근무수칙과 행정사항도 전달됐다.
보건소는 운동 전후 어르신들의 수분 섭취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및 보건소 보고 체계를 재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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