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은 농장부터…정읍시,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돕는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준비하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필수 교육 과정을 지역 내에서 제공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강화에 나섰다.

지난 12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이 주관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농업인 과정'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축산농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HACCP 정책과 농장 운영, 생산 단계별 평가 기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교육을 맡은 박태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교수는 농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장 운영 방법과 생산 단계별 위험 관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HACCP 제도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유해물질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4시간 이상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읍시는 농가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는 지난 5월 사단법인 해썹경영교육원이 주관한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HACCP 교육 지원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HACCP는 국제적으로도 권장되는 식품 안전 관리 체계”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이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원활하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정읍시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