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여름 밤, 남해 미조항의 낭만을 더하는 '미조 해질녘의 버스킹'이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름다운 해질녘 노을과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총 3회로 기획된 이번 버스킹 공연은 매회 1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아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 열린 첫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노래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지역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8월 8일 진행된 두 번째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고고장구 동아리와 민요 동아리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 기부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되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회차 공연은 오는 8월 15일 저녁 7시, 미조항 북항 등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비발디 색소폰 앙상블'이 초청되어, 밤바다를 배경으로 감미롭고 풍성한 색소폰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조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히며, “마지막 공연 역시 깊고 울림 있는 색소폰 연주로 미조항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을 통해 미조항의 밤이 더욱 풍성한 문화 향연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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