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폭염 장기화에 시민 생명·안전 지키기 총력 (군산시 제공)



[PEDIEN]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 군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월 2일 오전 11시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18명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김판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 공무원들은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303명과 재난도우미 37명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537개소, 그늘막 206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13개소를 운영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수 배부,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양심양산 대여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살수차는 주요 도로와 관광지 주변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열기 해소에 힘쓰고 있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한 행동요령 홍보와 현장 예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문자를 통해 폭염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며 “취약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해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