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81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남해군 제공)



[PEDIEN]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남해군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류경완 군수는 지난 8월 12일, 남해읍과 설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두 가정을 차례로 방문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위문품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대상은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하준호 선생의 손자 하기수 씨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 저지운동을 펼친 전중진 선생의 손자 전종수 씨다. 두 분 모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다.

남해군에는 현재 5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에게 매월 독립유공자 유족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광복절을 맞아 경상남도와 함께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이어가고 있다.

류경완 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남해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하지 못한 나머지 유족 가정에는 복지정책과에서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