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 용현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일 용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용현면 주민총회’에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돌아봤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7년 자치계획 및 분과별 제안 사업 설명을 듣고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사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2027년 주민자치계획은 참석 주민들의 찬성으로 최종 승인됐다. 또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에서는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감시 CCTV 설치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뒤이어 ‘선진리성 공원 먼지털이 에어건 설치 사업’이 2순위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 사업들은 향후 사천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 및 의결될 예정이다.
용현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어르신 무료 이불 세탁 지원, 어린이 갯벌 생태 체험 보조, 환경 정화 활동,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곽순표 용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용현면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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