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갯벌 탐조모니터링 교육 포스터 (고창군 제공)



[PEDIEN]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기록할 전문 생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 마련된다. 고창군은 '2026 고창갯벌 탐조 모니터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미 기초 탐조 교육을 이수한 군민뿐만 아니라, 전문 탐조 활동가 및 조류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조사 역량을 한층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등 총 7회에 걸쳐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고창갯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조사 기초 및 자료 활용 △조사 설계 방법 △새소리 음성 조사 △번식·서식지 조사 및 평가 △야생동물 흔적 조사 △선상 조사 방법론 △겨울 철새 조사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갯벌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조사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고창갯벌의 조류 조사와 생태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신청 방법과 일정은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로 하면 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적인 조류 조사 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태 조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세계유산 고창갯벌이 더욱 가치 있게 기록되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