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급식 키트 전달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불규칙한 생활 환경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 키트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월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되는 급식 키트는 즉석식품, 냉동 도시락, 밀키트, 밑반찬, 과일 및 간식 등 청소년들이 간편하게 섭취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갖춘 식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센터는 매월 10일 영월 꿈드림 SNS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먹고 싶은 메뉴와 필요한 식품에 대한 추천을 받아 급식 키트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실제 필요와 선호를 세밀하게 고려하고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제안하고 그 의견이 실제 급식 키트에 반영되는 과정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교육, 진로·직업,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