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취약계층 경로당 찾아 폭염 대응 총력 (시흥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8월 초부터 시작된 취약계층 가구 방문은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은 물론,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여부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춰 양산과 냉감 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8월 13일부터는 관내 18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곳에서는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실내 적정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지,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은 어떤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폭염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함께 파악한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임동현 군자동장은 “폭염은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군자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가구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대한 현장 예찰 및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